2006-02-23 13:52

백악관 “美정보기관들 '항만 안보위협 없다' 결론”

미국 정보기관들이 뉴욕 등 주요 항만들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기업 '두바이포트월드(DubaiPortWorld)'가 운영토록 하는 거래를 철저히 검증했고, 여기에서 안보 우려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백악관측이 22일 공개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 정보기관들의 방첩 전문가들이 '두바이포트월드'가 뉴욕, 뉴저지 등 6개항구의 항만 운영권을 가진 영국 'P앤 O'사를 인수하려 했을 때 안보위협 문제 등 세세한 내용을 검증했으나 국가안보에 전혀 위협이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의 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의원들까지 가세,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국민 여론도 부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 심장부 항만들의 운영권 문제를 둘러싼 안보 논란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정운영 지지도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부시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악관은 이번 거래가 의회측의 반대로 무산될 경우 미국으로서는 다른 나라에 대해 자본 시장을 개방하라고 설득할 명분도 잃고, 특히 아랍권 차별 논란에 휘말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시 대통령은 전날 상당수 의원들이 '두바이포트월드'의 'P앤O' 인수를 저지하려는 법안을 제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사상 처음으로 비토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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