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1 18:13
성남-여주(53.8㎞) 복선전철이 2010년 운행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성남-여주, 원주-강릉(120㎞) 철도건설사업이 2010년 마무리되는 등 8개 구간에 총 연장 656.4㎞에 달하는 철도망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서울역(61㎞)간 복선전철은 내년 상반기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40.3㎞)이 우선 개통되고 김포공항-서울역(20.7㎞)을 포함한 전 구간은 2009년 개통할 계획이다.
대도시권 교통난 완화를 위한 광역철도망 확충사업은 수원-인천(52.8㎞)간 복선전철화사업과 고속철도 정차역인 광명역을 통과하는 신안산선 청량리-안산(40.8㎞)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가 이뤄진다.
의정부-동안(22.3㎞)간 복선전철화 및 조치원-대구(154.9㎞) 전철화사업이 올 연말 마무리된다.
특히 조치원-대구 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100년 만에 경부선 전 구간 전철화가 이뤄져 열차의 속도 향상 및 환경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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