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7 13:49
일본 해운물류그룹인 NYK(Nippon Yusen Kaisha)의 국제복합운송 자회사인 유센항공서비스(YAS)가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YAS는 중국 내륙운송의 두번째 거점으로 지난 6일 충칭(重慶)에 현지법인인 YUSEN AIR & SEA SERVICE (CHINA) LTD.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칭은 양쯔강 상류에 위치한 중국 내륙최대 산업경제중심지로, 중국내 물류네트워크의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자동차·모터사이클회사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중국 최대 자동차운송터미널이 있기도 하다.
YAS는 해안 주요도시들을 연결하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충칭법인은 충칭을 비롯해, 청두(成都), 쓰촨[四川)등 남중국 물류네트워크를 커버하고, 주요 지역사무소를 컨트롤하게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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