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5 10:00
PSC TOKYO-MOU 사무국장 부산항 방문
항만국통제(PSC)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 논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이달 17일 TOKYO-MOU 사무국장 오카다씨(Mr. Mitsutoyo Okada) 등 3명이 항만국통제관 협력체제 구축방안 및 TOKYO-MOU에서 주관하는 ‘항만국통제관 실무교육(Fellowship Training Course)’ 실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OKYO-MOU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태평양 연안 18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국제안전 기준미달선에 대한 운항통제로 해상안전확보 및 오염방지를 목적으로 결성된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협력체이다.
이번 방문은 TOKYO-MOU 지역내 각국간의 연락체계를 현재 해양수산부 본부 중심에서 지방청의 항만국통제관들까지 확대하여 항만국통제 업무의 효율적 시행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항만국통제관 실무교육(FTC)’을 올해부터 부산에서도 분산 실시할 예정이며 시행방법 및 교육장소 등에 대하여 상호협의 할 예정이다.
특히, ‘항만국통제관 실무교육(FTC)'의 경우 TOKYO-MOU 회원국 중 기술력이 우수한 주 회원국이 개도국의 항만국통제관을 교육하는 실무교육이어서 회원국내에서 아국의 기술력 우위와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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