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1 15:37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종록)은 동해와 남해 전반에 걸친 해역에 대한 해류 및 해수의 물리적 현상 파악을 위한 2006년도 해류조사를 지난 2월 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조사선인 해양2000호가 동원되어 한달동안 초음파해류계(ADCP)에 의한 수층별 해류관측, 위성뜰개(Argos Drifter)에 의한 표층해류관측과 수온, 염분 등 해수의 특성을 동시에 조사할 예정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 해역의 시공간적 해류특성 및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해류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관측자료는 국가표준해류도 제작에 이용되어 선박의 안전확보 및 해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결과는 해양조사원 홈페이지(http://current.nori.go.kr 해수의 물리적 특성정보 제공시스템)와 항행통보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신속히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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