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0 13:35
투자액 5천270억원.. 작년比 49.3%↑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실적을 매출액 3조5천340억원, 영업이익 1천900억원으로 각각 설정, 3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또 작년 3천530억원에서 49.3% 증가한 5천270억원을 투자, B777 여객기 1대와 B747 화물기 1대 등 총 6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대혁신 2006'으로 삼고 '서비스 혁신, 노사문화 혁신, 주주만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선정했다.
서비스 혁신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시트와 15인치 모니터가 장착된 최신설비 기종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기종도 확대할 계획이다.
노사문화 혁신을 위해 원칙과 합리에 기초한 상생과 공존의 정신으로 건전하고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가꾸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열린 직장, 활기찬 일터를 만들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올해를 주주만족 경영의 원년의 해로 삼아 2007년 최초 주주배당 실시 기반을 마련해 주주만족을 실천할 방침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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