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4 10:40

광양 '컨'부두 종합물류회사 설립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물류를 총괄할 종합물류회사가 설립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3일 "광양 컨부두에서 창고업, 운송업, 포워더(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업 등을 담당할 '광양종합물류회사'(가칭)를 늦어도 4월 말까지 컨부두내에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본금 50억-80억원으로 '컨'공단과 광양시가 50%, 공모로 선정될 포워더가 50% 지분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회사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컨'공단이 정부 지원금 100억원으로 컨부두내에 건립중인 복합물류창고 및 냉동.냉장창고를 임대 운영하게 된다.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한 복합물류창고는 이달 말, 같은 해 10월 80여억원을 들여 착공한 냉동.냉장창고는 오는 7월 말 완공예정이다.

또 국비 440억원을 들여 오는 3월께 착공해 내년 2월 완공예정인 1만5천평 규모의 공동물류센터의 운영도 이 회사가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물류센터는 연간 3만5천TEU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보관, 분류, 포장, 배송시설과 전시.판매장 등이 갖춰지는 대형 시설이다.

길종진 컨부두 국제물류사업단장은 "이 회사가 설립되면 그간 각종 시설이 없어 어려움이 많은 광양항의 물량유치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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