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2 16:48
신항과 신항배후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완공됐다.
해양수산부는 1천116억원을 들여 기존 내륙 교통로인 신항 배후도로와 연결시킨 길이 3.8㎞, 폭 20m, 왕복 4차선 규모의 컨테이너 전용도로를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
왕복 8차선의 신항배후도로(8.6㎞)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된 이 도로가 신항 개장을 앞두고 완공되면서 신항에서 발생된 항만화물을 수도권까지 원활히 수송할 수 있게 됐다.
해양부는 신항배후수송망을 확보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가락교차로-초정교차로 구간(길이 14.4㎞) 배후도로건설공사와 경부선과 연결되는 녹산역-낙동강역 구간(길이 38.8㎞) 배후철도를 2008년까지 완공시킬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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