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2 10:42

단체장 신년사/ 송정섭 한국복합운송협회 회장

복운업계, 한국물류 중심축 되도록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06년 병술년(丙戌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을유년(乙酉年) 한해 귀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림과 아울러 여러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협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은 절치부심의 시간이었으며 복합운송업계의 실력배양을 위한 귀중한 토대를 닦는 시간이었음을 말씀드리며, 이 기간동안 임무수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회원님들의 지지와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 2005년은 그 어느 해보다 우리 복합운송업계에 힘든 국면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업계를 어지럽게 했던 종합물류업 인증제가 2006년 1월 1일 시행되지만 다행히 조세특례제한법에 규정될 법인세 감면대상에서 국제물류부분은 제외되는 것으로 진행됨으로써 우리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있지만 큰 파장은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종합물류업 시행상의 많은 문제점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개선토록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항공화물 전용창고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내 인천국제물류센터(1차)가 올해 3월, 인천에어카고센터(2차)는 6월에 오픈할 예정으로 있어 이를 통한 항공물류체계가 재확립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우리 협회와 한국 철도공사가 공동 유치하여 서울에서 개최된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운송조정협의회인 CCTST (Inter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on Transsiberian Transportation) 제14차 서울 총회에서는 국내외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TSR의 활성화 방안 및 장차 실현될 남북종단철도(TKR)와의 연계루트에 대한 많은 의견과 방안들이 도출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기초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협회의 연수교육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보완, 확대 실시함과 아울러 2005년 처음으로 실시한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Diploma 교육에 70명의 수강생이 참가하여 이중 48명이 IATA DIPLOMA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올해에도 내실있는 교육으로 IATA DIPLOMA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협회 회장으로서 지난 3년의 임기동안 나름대로 혼신의 힘과 역량을 다하여 업계의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였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은 새로 선임될 협회장을 중심으로 다같이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격언을 되살려, 현재의 모든 시련을 이겨내어 우리 복합운송업계가 한국물류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분발해 주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2006년 병술년 한해에도 협회에 대해 더욱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새해 인사로 갈음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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