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9 18:06

부산항내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연말연시 분위기 편승한 안전사고 예방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부산항만내 위험물 취급업체 안전관리자 및 근무자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위험물 안전관리 소홀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류터미널(8개업체) 및 포장위험물 임시장치장(7개업체)에 대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청에서는 기 승인한 위험물 취급 자체안전관리계획서에 의한 위험물 취급안전수칙 준수 여부, 위험물 하역시설에 대한 점검 및 이상유무, 소화시설의 작동 여부 및 오염방제장비 비치 등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각종 위험물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원협조 및 보고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포장위험물(컨테이너에 적재한 위험물 등)의 해상운송에 적용되는 IMDC Code(국제해상위험물운송규칙)에 대한 교육 강화 필요성에 따라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의 협조를 받아 부산항 위험물안전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위험물 컨테이너 수납방법, 위험물 용기 및 포장방법, 위험물 표시 및 표찰의 적합성 등에 대한 교육을 3일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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