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2 18:25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은 기관의 미션과 비젼 및 전략목표 개발을 위해 추진한 성과관리시스템(BSC) 구축을 위한 용역을 지난 12월 21일 완료하여 200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성과중심의 선진관리기법 정착으로 조직원의 의식을 전략중심으로 개편함으로써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와 경영성과의 극대화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BSC(Balanced Scorecard) 시스템이란 조직의 미션, 비젼 및 전략목표 등을 통하여 조직의 성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평가·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기관의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성과관리시스템으로 현재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 국내·외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에서도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방제조합은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5년 8월 직원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23명으로 구성된 실무담당자와 성과관리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하였으며 8차례에 걸친 BSC 경영혁신 워크숍과 지속적인 부서별 워크숍을 통해 조합의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성과지표 및 전사·부서단위 BSC를 구축했다.
방제조합은 미션과 비젼을 '인류와 미래를 위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자'와 'TARGET5-1(5년 이내에 세계 제1의 해양 환경전문기관으로 도약)'으로 확정했으며, 타겟은 Together(국민과 함께), Ambition(꿈과 희망이 넘치는 바다), Revolution(조직역량 강화), Globalization(세계 속의 해양환경기관), Economy(재원의 안정적 확보), 그리고 Training(연구하고 변화하는 조직)으로 설정했다.
방제조합은 이번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전사적이고 통합적인 성과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차세대 조직구조인 전략 집중형 조직(SFO)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션, 비전 및 전략과 연계된 균형잡힌 업무수행을 통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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