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2 15:38

<인터뷰> SYMS LINE 楊向東 CEO

韓國 해운시장 전략적 요충지, 새로운 ‘컨’서비스 확대 지속
위상제고위해 확실한 양질 서비스로 하주에 다가갈 것


Question. SYMS LINE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SYMS LINE은 지난 1985년에 설립돼 1990년까지는 부정기선 위주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1990년이후에는 카훼리사업 등에 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갔고 1997년 12월부터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컨테이너선 운항사업은 북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정기항로에서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북중국 12개 항구, 일본 14개 항구간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운송서비스가 하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SYMS LINE은 정기선 서비스 선사로서 위상을 높여갈 수 있었습니다.
SYMS LINE은 컨테이너선 운항선사로는 후발주자이지만 中日항로에서 가장 높은 소석률을 차지하는 등 일본, 중국, 동남아, 한국을 잇는 정기선 해운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선사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YMS LINE은 현재 총 57척의 선단을 운영영중에 있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는 11만5천teus이며 중국 본사 및 16개 해외 대리점에서 총 1천5백3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57척의 선단 운영중

Question. SYMS LINE의 한국해운시장 진출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은?

“SYMS LINE은 2년전에 한국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동북아 물류시장에서 한국이 점하는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SYMS LINE은 다소 늦기는 했지만 2년전 한국 하주에 대한 컨테이너 운송서비스를 개시하게 됐고, 이제 능력있는 한국 파트너를 만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한국하주에게 공격적인 영업과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했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못해 미진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센트란스쉬핑코리아 민정식 사장을 새 파트너로 만나, 심기일전하며 대형하주를 위시한 중견 수출하주들의 화물 집화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한국내에서 SYMS LINE의 위치가 점차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것을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시장 진출은 한국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동남아 물류체계의 연장선에서 진출한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시장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함께 투자는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활기차고 동북아 중심지로서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는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것입니다. 한국의 포워더, 하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홍보강화, 신 서비스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해운 시장, 동남아 물류체계 연장선

Question. SYMS LINE의 대 하주 서비스 확대 계획은?

“한국시장은 우리 SYMS LINE에 있어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즉,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간 서비스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SYMS LINE은 한국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 하주분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시장에 대한 서비스 확대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 서비스를 본 궤도에 올려놓고 양질의 대 하주 서비스에 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동북아, 동남아지역의 선사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후발주자로서 한국시장에 진출했지만 현재와 같은 성장세로 간다면 SYMS LINE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급속히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만난사람 = 鄭昌勳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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