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0 17:39
내년 3월부터 4년간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 과학관으로 근무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실에 근무하는 소성권 국제교섭관이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 Western and Central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사무국 과학관(Science Manager)에 선정됐다.
해양부는 소 교섭관이 지난 10월 WCPFC 사무국 과학관 공개모집에 응모한 결과 지난주 최종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소 교섭관은 내년 3월28일부터 4년동안 사무국이 위치한 미크로네시아 폰페이 WCPFC 과학위원회에 주재하면서 이 위원회가 결정한 과학업무, 연구용역 추진 및 자원분석·평가 등 과학관련 모든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이번 우리나라 과학자의 사무국 진출로 WCPFC의 자원평가 과정에서 연안국의 독주를 견제하고 우리나라 등 조업국의 입장이 좀더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 교섭관은 서울대 자연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수산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9년 8월부터 해양수산부 국제교섭관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는 WCPFC 초대 과학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WCPFC는 현재 5개의 국제 참치기구 중 가장 큰 기구로 전세계 참치어획량(2004년 말 현재 40만9천톤)의 50%, 우리나라 참치어획량(23만9천톤)의 90% 이상이 이 기구가 관리하는 수역에서 어획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일본, 카나다 등 24개 회원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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