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4 18:42
㈜맥스피드에서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푸른 장학회’의 명칭으로 장학재단 설립허가를 최종적으로 허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중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정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맥스피드는 장학재단의 설립을 작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규정상 2004년의 결산과 회계법인으로부터 출연재산의 평가가 필수적이어서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주원 대표이사와 이병천 전무이사가 약 21억원(회계법인 평가금액)상당의 주식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은 맥스피드의 3대 주주의 위치를 점하게 됐다.
푸른장학회는 매년 맥스피드의 배당과 관계회사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약 4~5천만원을 장학금과 불우 청소년가장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은 복합운송업에서 얻어진 이윤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맥스피드는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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