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3 10:26
나흘간 파업으로 파행을 빚어왔던 대한항공 여객·화물기 운항이 13일 정상화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국제선 여객기 130편, 국내선 여객기 202편, 국제선 화물기 27편 전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파업을 벌여왔던 조종사 1천여명이 모두 회사로 복귀했다"면서 "어제 화물기에 이어 오늘부터는 국제선·국내선 여객기 운항을 정상화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노사는 그러나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발동돼 15일간 교섭시간을 얻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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