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3 10:13

APL, 러시아 극동지역 영업력 확대

블라디보스톡·보스토치니 사무소 신설



싱가포르 선사 넵튠오리엔트라인(Neptune Orient Lines, NOL) 그룹은 컨테이너운송부문 자회사 APL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보스토치니에 고객서비스 및 영업을 위한 사무소를 신설, 러시아 극동지역 내 영업력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거점에 신설되는 사무소는 러시아 중동부지역을 커버할 전망이다. 블라디보스톡 등 사무소 신설지역은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에서 영업력을 키우기 위한 APL의 계획이 깃든 전략적 요충지다.

APL은 기존에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 각각 사무소 및 지사를 두고 있다. 이 곳은 러시아, CIS, 발틱3국지역 지사장 포울 크리스텐슨(Poul Kristensen)이 담당하고 있다.

크리스텐슨 지사장은 “신설사무소는 APL의 한국 비즈니스와 긴밀하게 연결해서 업무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는“러시아 극동지역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무소 신설 지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러시아 극동지역, 특히 블라디보스톡과 보스토치니는 APL의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한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이 지역은 에이젠시를 통해 서비스 해왔지만 앞으로는 자체 팀을 구성해 고객의 입맛에 맞게 서비스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PL코리아의 이승우 지사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APL은 고객서비스를 더욱 넓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철도 운송력을 이용해 이 지역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지사장은 또 “APL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지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지역 공화국들과 연계해 새 서비스를 런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APL은 모스크바 지사의 판매팀을 확대시켜 러시아 동부에 이르는 길목까지 커버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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