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2 12:04
RCL(Regional Container Lines)이 3분기에 사상최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3분기 RCL의 매출액은 창립이후 가장 많은 59억6200만바트(1511억원)로 작년동기의 52억9500만바트보다 18% 증가했다. 1~9월까지 누적매출액은 166억7100만바트(4224억원)로 작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운임개선으로 전분기에도 괄목할만한 실적을 냈던 RCL은 3분기에 두자릿수의 순익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RCL의 순익은 작년보다 12% 오른 14억2200만바트. 1~9월 누적순익은 작년보다 74% 상승한 40억7900만바트를 달성했다.
운송량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RCL의 3분기 운송량은 작년보다 8% 증가한 58만TEU를 기록했다.
한편 고유가 기조는 올해 선대증강에 나섰던 RCL에 운항비부담을 증가시켰다. 3분기 운항원가는 38억1800만바트로 작년동기대비 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선료까지 더해 1~9월 누적 운항원가는 작년보다 19% 오른 105억5400만바트에 이르렀다.
미 달러화에 대한 바트화 환율강세가 이어지면서 RCL은 3분기에 1200만바트의 환차손을 냈다. 지난해 4600만바트의 환차익과 비교할 때 바트화상승이 RCL의 올해 실적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월 누적 환차손은 1억1460만바트에 달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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