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2 09:43
광양세관이 12일 신축청사로 이전했다.
전남 광양시 중동 한전 광양지점 옆에 신축된 새 청사는 3천67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880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말 착공, 최근 완공됐다.
새 청사는 지하층에 체력단련실, 1층에 민원실.휴게실, 2층에 세관장실.회의실.자료실, 3층에 조사실. 강당 등이 들어 섰으며 테니스코트 등도 갖췄다.
광양세관은 14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보며 오는 30일 관세청장과 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관 관계자는 "금호동 제철협력회관 옆 옛 세관건물(400여평)은 1987년 4월 여수세관 광양출장소 개소 때부터 사용하던 것으로 비좁아 이번에 42억원을 들여 새 청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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