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8 18:05
글로벌 복합운송업체인 판알피나(Panalpina)가 1~3분기 누계실적이 크게 늘었다.
판알피나의 이 기간 순포워딩매출액은 49억6700만 스위스프랑(38억달러), 세전영업이익(EBIT)은 1억3천만 스위스프랑(9900만달러), 순익은 1억300만 스위스프랑(7800만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3.7% 늘어났으며 EBIT는 26%, 순익은 31% 각각 늘어난 실적이다.
판알피나의 매출 증가는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일어났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3%로 가장 높았고, 유럽-아프리카-중동-CIS지역이 13.5%, 북미지역이 12%, 남미지역이 9.1%를 각각 기록했다.
판알피나는 전체 화물량이 8~10% 성장한 해운시장에서 12.3%, 화물량이 3.4% 증가(IATA 자료)한데 머무른 항공운송시장에서 9.9%의 매출신장세를 보여 마켓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판알피나가 최근 서비스강화에 힘쏟고 있는 공급망관리(SCM) 매출액은 21.5%가 상승, 높은 성장세를 과시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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