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8 09:49
일 최대 항공사인 JAL(Japan Airlines)이 고유가 등으로 인해 올 상반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JAL 항공사는 7일 1년 전에 829억6천만 엔의 이윤을 냈으나 올해는 치솟는 기름값과 중국의 반일 정서 탓에 경영이 악화돼 최근 6개월간 120억4천만 엔(1억22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기준 JAl의 연간 순 손실액은 470억 엔에 이를 전망이다.
JAL은 이 같은 경영수지 악화로 내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근로자들의 임금을 평균 10%씩 삭감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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