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2 09:03
경기도 평택과 화성에 공장을 두고 있는 (주)상전정공, (주)상전특장(대표 이인숙 www.shangjeon.com)는 1995년 설립 이래 특수자동차의 연구개발을 통해 특장 산업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애써 왔다. (주)상전정공은 특수차량의 기술개발 노하우로 제안에서부터 설계·제작·A/S까지 전 과정을 고객 맞춤형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구개발부와 품질관리팀을 따로 두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물류 부분의 차량으로는 물류운송차, 택배차, 급식운반차, 냉동탑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건교부에 자동차 제작사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올 4월에는 일본 키타쿠슈 전시회에 참가해 선진 기술과 어께를 나란히 했다.
(주)상전정공 경영철학이 돋보이는 ‘생각하는 일을 하자’라는 사훈 하에, 첫째, 기술혁신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연구 개발 및 제조. 둘째, 가치창출로 기술력 발전에 의한 기업가치 창조. 셋째, 고객 만족으로 창조적 기업문화 및 파트너십 완성을 회사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주력 사업에 대해 박규진 관리이사는 “현재 월40~50대 정도의 탑차를 현대자동차를 통하여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나, 앞으로 OEM방식으로 수출하는 것보다 직접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중국과 일본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중국에 현지 지사를 설립해 열심히 홍보에 임하고 있다”며 “일본시장의 경우 2005년 06월 08일부터 12일까지 일본기타규슈에서 ‘2005년 아시아 교류 축제’에 아·태 재단의 후원으로 부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으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었으며, 중국은 현재 기술연구소가 진출해 있는데 이를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박이사는 “얼마전 일본과 중국, 미국, 러시아에 해외 마케팅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온라인 상담실도 개설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했다”고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소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제품으로는 패널 보강구조를 갖는 진공 냉동탑차로 제품의 용도는 농·수산물 등 냉동이 필요한 빙과류, 냉동식품을 운반하기 위해서 냉각 능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기능면에서 냉동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냉동탑차에 진공시스템을 탑재하고 진공압력으로 발생되는 패널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패널에 보강구조를 형성하여 필요적으로 탑차 내부압력이 외부 압력보다 현저하게 낮아지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해 냉동탑차의 냉각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주)상전정공의 신개발품인 진공탑은 엔진회전수 900rpm, 진공펌프가동 60초, 냉동기 가동시간 8분에 탑 실내온도가 18℃까지 떨어지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존 축냉식 냉동탑에 비교가격 및 냉동성능, 정비성이 우수함으로 현재 EM mark를 획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