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7 15:55

<歐/洲/航/路>11월1일부 BAF 270달러로 인상

중국의 동유럽행 물량 급증세


크리스마스 시즌 및 내년 연초 물량이 막바지로 선적되는 시기이기에 구주로 나가는 수출화물을 실은 선박들은 소석률이 만선상태다. 하지만 11월들어서는 비수기로 접어들기 때문에 물량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하순이후 물량이 몰리면서 만선상태를 이루었던 구주 수출항로는 물량 증가세 지속에 선복과잉 우려를 씻어내며 운임이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난 10월 1일부 운임인상을 계획했던 구주취항선사들은 11월이후에도 비수기라 해서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황 악화가 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12월 12일 운임인상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

급작스런 선복과잉 상황이 닥치지 않는 한 운임인상 계획은 순조로울 것으로 선사들은 내다보고 있다.

고유가의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로 유가할증료(BAF)를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30달러에서 270달러로 인상한다.

통화할증료(CAF)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6.2%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21일 EU집행위는 관보를 통해 한국산 철강재 로프 & 케이블에 대한 반덤핑 조사결과 미소마진(덤핑관세율 2%미만)에 해당돼 10월 22일부로 조사를 공식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품목의 반덤핑 조사는 유럽와이어로프산업협회 제소로 11월 20일부터 개시됐으며 이 품목의 EU지역 연간수출은 5천만달러 규모다.

이 품목에 대한 집행위측의 조사종결은 향후 역내 생산업체들의 입지약화와 더불어 한국업체들의 EU지역 수출을 더욱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아시아와 흑해항로간 물동량이 급증해 동유럽등에 대한 교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근 아시아~흑해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흑해 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수출물량이 특히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의 생산기지로 변모한 중국과 흑해 연안 주변국가들간의 경제협력 및 교역이 급속히 확대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와 흑해 연안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간의 정기선 서비스 수요가 집중적으로 증가했다.

물량 급증세로 동항로 직항서비스가 개설됨에 따라 이 항로의 컨테이너 해운 및 복합운송 기간이 기존의 40~50일에서 30일이내로까지 단축되는 등 수송서비스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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