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4 15:29
올 여름 조종사 파업으로 진통을 겪은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 매출액 7천420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당기순손실 52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8.2% 줄어든 것이며 영업이익은 699억원, 당기순이익은 606억원에서 각각 적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 파업으로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 659억원 감소한 반면 항공유 구입단가는 46.3%가 상승, 221억원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영업비용이 166억원 증가한 것이 적자 전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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