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7 13:05

STX팬오션, 中 상하이법인 설립

2010년까지 매출 23억 달러 목표


STX팬오션이 17일 중국 상하이(上海)법인(STX Pan Ocean(Shanghai) Co., Ltd) 출범식을 갖고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STX팬오션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금무대하(金戊大廈) 빌딩에서 강덕수 그룹회장과 친하이캉(陳海剛) 상하이시 경제위원회 부주임, 김양 상하이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STX팬오션 상하이법인은 중국 해운시장 발전에 대응해 기존 해운사업 투자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물류.항만개발.무역.금융 등 해운과 연계된 다양한 신규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STX팬오션은 이를 통해 2010년까지 중국 비즈니스 관련 매출을 23억달러 규모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우선 상하이법인은 중국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중심 거점으로 중국 양쯔강 수로를 이용하는 연안·내륙운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컨테이너선 신규노선을 확대하고 중국업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자동차선, 유조선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기회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STX팬오션은 내년에는 베이징(北京) 또는 톈진(天津)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어서 기존 중국 남부지역을 관할하는 홍콩법인과 함께 중국 3대 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TX팬오션은 이를 위한 첫단계로 중국내 주요 컨테이너 항구에 대한 투자사업을 추진중이다.

우선 내년초 출범을 목표로 칭다오(靑島)항에 대한 합작투자사업을 추진중이며 2단계로 상하이, 톈진, 닝보(寧波) 등의 주요 항구에 물류거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상하이시가 항만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양산도(洋山島) 신규터미널 개발계획에 맞춰 상하이 루차오(蘆潮)항 인근에 임대업과 보세창고업, 대리점업을 겸하는 물류단지 건설을 검토중이며 신규시장 진입에 따른 장벽 극복 및 영업력 확대를 위해 중국내 유력기업과의 합자 또는 합작회사 설립도 타진할 계획이다.

강덕수 회장은 "전세계 물동량의 24%를 점하고 있는 중국은 STX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 실행의 핵심축"이라며 "상하이법인 출범을 계기로 중국 해운.조선산업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2007년까지 연안 및 내륙을 망라한 중국 전역으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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