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2 16:00
㈜진도는 미국 4대 육상 운송사인 스위프트사(社)와 대륙 운송용 53피트 스틸 컨테이너 1천500대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계약 금액은 약 1천500만달러 규모이며 생산은 중국 현지 생산법인인 '상하이진도유한공사'에서 맡아 올해 11월말까지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진도는 설명했다.
스위프트사는 미국 내에서 제이비 헌트, 허브, 슈나이더 등과 함께 4대 메이저 육상운송 전문회사로, 1만6천대에 달하는 트레일러를 이용한 대륙간 육상 운송업을 주로 한다고 진도는 덧붙였다.
㈜진도는 1999년 53피트 스틸 컨테이너를 처음 개발, 수출을 시작한 이래 2002년에 1천830여대, 2003년 5천100여대, 2004년 7천900여대 등 폭발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1만2천대(7천500만달러 상당)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 관계자는 "과거 미주지역에서는 스틸 컨테이너가 중량이 무거워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최근 기술의 발달로 스틸 컨테이너의 중량이 가벼워졌고 가격도 알루미늄 컨테이너보다 저렴해 시장 주력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11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진도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천833억원, 영업이익 61억3천만원, 순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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