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1 09:53
오는 14일부터 호주항로 유가할증료(BAF)가 TEU당 25달러 인상된다.
아시아-호주취항선사 단체인 AADA(Asia Australia Discussion Agreement)는 한국-호주항로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기존 TEU당 225달러에서 250달러로, FEU당 450달러에서 500달러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23일 인상에 연이은 것으로 AADA는 트리거포인트를 기준으로 유가가 4주간 인상되거나 떨어지면 BAF를 조정하고 있다.
AADA는 호주-아시아간을 취항하는 선사들의 비동맹협의체로,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FESCO,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머스크 시랜드, MOL, MSC, NYK, OOCL, 피엔오 스와이어, 짐라인(골드스타라인) 등 15개 선사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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