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6 17:26
27일 인천항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해양경찰서 등 4개기관 참여
여객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이 27일 오후 3시 인천항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 훈련은 국제여객선이 250명의 승객을 태우고 항해중 선박에 화재가 발생,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사고를 가상으로 해 인천지방해양청,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시소방본부 등 4개기관 합동으로 경비함정, 소방정 등 선박 11척과 헬기 1대, 구급차량 2대 등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선박 화재진압 훈련이 실시된다.
이 훈련은 해상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해상긴급구조기관 간에 긴급구조 지휘체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객선이 130개 항로에 180여척이 취항하고 있으며, 이중 인천항에는 인천-중국 항로에 10척이, 연안항로에 17척이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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