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2 15:19

주요항로 정기선사 10월1일부 운임인상 추진

국제유가 폭등에 따라 유류할증료 도입키로


최근에 유가급등에 따른 선박의 운항원가 상승 등으로 주요 정기선사들이 운임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미국의 디젤 가격은 연초의 갤런당 1.96달러에서 8월말 2.59달러까지 상승했다.

유가상승에 따른 내륙운송비 증가에 대응해 미국의 철도회사와 트럭회사는 선사측과 할증료 부과를 협의했으며, 해운선사측에서는 선박운항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 해소를 위해 유류할증료를 도입키로 했다.

아시아-미주 수출항로에 취항중인 해운선사들의 모임인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 :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 가입선사들은 지난달 15일 부로 일본발 화물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의 도입을 추진했으나, 하주들의 강력한 반발로 연기됐고, 9월1일에야 아시아발 컨테이너화물에 적용되는 미국 내륙운임에 대한 유류할증료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월1일부로 부과되는 유류할증료는 철도와 장거리 트럭 등 복합운송(intermodal)화물에 대해 컨테이너당 158달러, 로컬화물은 46달러이다. 이 금액은 미 에너지부(DOE : Department of Energy)가 매주 발표하고 있는 국가디젤 가격지수지표에 근거해 결정됐다. 또한, 아시아-미주 수입항로에 취항중인 해운선사들의 모임인 태평양서향항로안정화협정(WTSA : Westbound 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은 트럭 및 철도운송에 부과되는 내륙운임에 대해 유류할증료를 10월1일부로 부과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WTSA는 해상운임에 대해서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운임을 인상할 예정인데, 그동안 운임과 별도로 FEU당 55달러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해왔으나 향후 인상분에 대해서는 운임에 포함시켜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대서양항로안정화협정(TACA : Trans-Atlantic Conference Agreement)은 이와 더불어 10월1일 부로 동서향항로 운임을 인상할 계획인데, 동향(미국→유럽)항로의 경우 TEU당 120달러, FEU당 200달러가 각각 인상된다.

또 서향(유럽→미국)항로의 경우 각각 240달러와 300달러가 인상될 예정이다. 서향항로가 동향항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큰 이유는 미국의 수입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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