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7 11:21
UBS증권은 26일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파업 여파로 올해 세전 손실이 예상된다며 3천400원이던 목표가격을 3천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비중축소'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파업이 아직 종결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올해 210억원의 세전 손실은 물론 118원의 주당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돼 목표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UBS는 원화 강세가 아시아나 주가에 다소 긍정적이지만 높은 국제유가와 항공화물 시장에서의 수급 불균형 등 다른 위험 요인이 많아 환율만으로 아시아나에 대한 투자 판단을 내리기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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