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7 11:17
동남아권에서 유일하게 국적항공사가 없는 캄보디아에서 새 국적항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재계 일각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캄보디아 민항국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캄보디아 최대기업군을 보유한 로열 그룹, 소키멕스(에너지), 몽 리티(건설) 등 1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새 국적항공사를 띄우기로 하고 지난 24일 속 안 부총리와 협의를 가졌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컨소시엄은 국적항공사 출범을 위해 2천5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나 아직 명칭이나 구체적인 회사설립 일정 등은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에는 과거 로열 에어 캄보디아라는 국적항공사가 있었으나 2001년10월 파산으로 없어졌으며 현재 소수의 국내선 민간항공사들만 운항 중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