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6 17:12
증권선물거래소는 26일 동북아 10호와 11호,12호,13호와 14호 등 5개 선박투자회사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았던 이들 5개 선박투자회사는 지난달 공모를 실시해 각각 81억7천만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들 투자회사는 공모자금과 대출금을 재원으로 해외 자회사를 통해 현대중공업 등에서 컨테이너 운반선을 건조한 뒤 해당 선박을 현대상선에 12년간 임대해 3개월마다 용선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또 존립기간이 만료되는 2020년에는 해당선박을 현대상선이 매도하거나 매수해 원금을 상환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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