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3 17:45

건화물선 운임, 하락세서 상승세로 반전

최근 철광석 및 석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건화물선 해상운임이 상승했다고 로이즈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8월 17일 건화물선 종합운임지수(BDI)는 전일 대비 71포인트 상승한 2,28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지난 8월 3일 최근 30개월동안 최저치인 1,747포인트 기록이후 10일 연속 상승했다.

건화물선 해운 수요는 현물 및 기간용선 시장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는데, 그동안 건화물선 해상운임은 선박량의 증가와 함께 중국의 철광석 수입물동량이 둔화되면서 크게 하락했다.

오슬로 소재 선박브로커인 Lorentzen & Stemoco의 니콜라이 한스틴 수석분석가는 이같이 건화물선 해상운임이 상승한 것은 중국 제철소들의 재고 감소에 따른 수요 재개, 유가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 그리고 북반구의 곡물수확기 도래에 따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호주/중국간 케이프사이즈급 운임의 경우 전일대비 2.5%(21센트) 상승해 톤당 8달러 57센트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중국간 운임은 1.1%(23센트) 상승한 22달러 34센트, 남아프리카/네덜란드간 운임은 4.1%(45센트) 상승한 11달러 41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파나막스사이즈 운임지수(BPI)는 전일대비 4.4% 상승한 2,263 포인트, 핸디막스사이즈운임지수(BHMI)는 2.8% 상승한 13,658포인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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