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3 14:45
호주항로가 다음달 1일부터 성수기할증료(PSS)를 도입한다.
아시아-호주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AADA(Asia Australia Discussion Agreement)는 9월 1일부터 한국, 대만, 중국, 홍콩등에서 호주로 나가는 수출화물에 대해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의 PSS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AADA는 성수기를 맞아 공컨테이너 수급불균형에 따른 선사들의 비용증가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라고 이번 PSS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FESCO,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머스크 시랜드, MOL, MSC, NYK, OOCL, 피엔오 스와이어, 짐라인(골드스타라인) 등 15개 선사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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