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8 14:32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일문일답>

"이제 항공산업은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차별화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7일 인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신형 B777-200ER기의 도입 및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추진배경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사장과의 일문 일답.

-- 첨단항공기를 도입하고 CI 및 기내 환경을 바꾸게 된 배경은.

▲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차별화 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 인적 서비스 개선에는 한계가 있어 승객들이 장시간 비행하면서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인터넷 등의 서비스 개선이 필요했다.

-- 고유가로 전세계 항공사들이 어려운데.

▲ 이번에 도입한 B777-200은 엔진이 2개로 장거리 비행시 연료 효율성이 높아 연료비가 상당히 절약된다. B747 항공기에 비해 연료비를 6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 대한항공이 화물 수송 세계 1위에 올랐는데.

▲ 지난 35년간 참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한국 출.도착 화물은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화물의 30%에 불과하며, 나머지 70%는 해외에서 실어나르고 있다. 여객의 경우 양국간 좌석수에 제한이 있으나 화물은 제한이 없이 자유롭다. 화물 세계1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최근 UPS가 인천은 동북아 허브가 어렵다고 했는데.

▲ 중국의 칭다오, 상하이, 광저우도 다 자기들이 동북아 허브라고 한다. 인천이 동북아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 동북아의 명실상부한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 중국의 항공 화물 합작사업 진출 계획은.

▲ 중국은 자국의 항공 화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 세계 1-3위 화물항공사를 초청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한국 같이 조그만 나라에서 어떻게 세계 1위가 됐는지 한수 배우려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인수는 어떻게 진행되나.

▲ 조건이 맞지 않아서 전혀 변화된 것이 없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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