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6 11:33
유럽 최대 항공화물 운송업체인 에어프랑스-케이엘엠은 유럽의 항공화물 운송량이 6월 감소추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물동량은 1.1%포인트 감소해 거래실적 8억6500만RTKs(Revenu tonne-kilometers), 탑승률 역시 3.5%포인트 감소해 64.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의 교역량은 1.3% 증가한 반면 극동아시아지역은 1.9% 하락했다.
경쟁업체인 루프트한자 카고는 6월 14만6천톤의 운송실적을 보였는데, 이는 톤수 측면에서는 비록 전년동기대비 2.2% 상승했지만 운송실적은 1.7%포인트 감소해 6억5500만RTKs, 탑승률 또한 1.7%포인트 감소해 63.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의 운송은 0.2% 감소, 아시아지역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독일 카고 에어라인의 2005년 상반기 실적은 0.9% 증가한 84만7천톤을 처리했으며 운송실적도 1.6% 증가한 3drj9600만RTKs을 기록했다.
유럽의 초대 공항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중동과 아시아지역과의 교역량 증가에 힘입어 6월 처리율이 8.2% 늘어난 15만5천톤을 처리했다.
반면 런던 히드로공항에선 1.6% 감소해 10만9681톤을 처리했다.
유럽항공협회 자료에 의하면 유럽 항공화물 운송업체들은 금년 상반기 운송실적이 평균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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