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9 14:26
올들어 신규 서비스 개설이 늘어나면서 남미항로에 투입되는 선박량이 상반기동안 두자리수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착 컴페어 데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남미서안항로의 경우 투입선박량이 1월에서 6월사이에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미~남미동안 항로와 아시아~남미동안 항로는 각각 16%와 10%이상 늘어난 것으로조사됐다.
특히 이 기간동안 아시아와 유럽선사들의 경우 아시아~남미동안 항로에 주로 선박을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남미 서비스항로와 달리 대서양항로는 투입선박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미~북유럽항로의 경우 7월 1일기준으로 운항 선박량은 6만2919TEU로 지난해 7월 1일에 비해 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 지역을 공동으로 운항하던 CMA CGM과 로이드 트리에스티노, 짐라인 등이 몬트리얼~북유럽 항로 서비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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