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8 15:28
아시아나파업 대한항공 국내선 탑승률 21% 상승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18일 이틀째 파업을 계속해 국내선을 중심으로 결항이 속출하면서 대한항공의 국내선 탑승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비즈니스 승객이 많은 서울-부산 노선의 탑승률이 93%를 기록, 지난주 월요일(71%)보다 22% 오르는 등 제주행 노선을 제외한 전 국내선의 탑승률이 87%로 지난주 월요일(66%)보다 21% 올랐다.
제주 노선의 경우 지난주 단체수요가 많았던데다 아시아나항공이 정상 운항 중이어서 탑승률은 큰 변동이 없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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