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7 16:56
인천공항세관은 5월부터 특급탁송화물(특송화물) 통관 절차를 대폭 개선한 결과 통관에 걸리는 시간이 종전의 절반으로 단축됐다고 7일 밝혔다.
종전에는 매일 400여건 가량 반입되는 특송화물의 통관 허가를 받으려면 특송업체가 수입신고서를 세관으로 가져와야 했지만 5월부터 세관 직원 6명을 업체에 파견해 업무를 보면서 통관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특송화물은 수출용 원부자재, 견본품, 수리용 물품, 소량ㆍ고가의 IT(정보기술) 물품 등 신속한 반입을 위해 속달로 배송하는 화물을 가리키며 인천공항세관은 2천 달러가 넘는 수입신고 물품의 통관절차를 5월부터 간소화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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