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9 14:45
현대상선, APL, MOL 등 3개 선사로 구성된 TNWA (The New World Alliance)가 성수기에 대비해 태평양 항로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TNWA는 성수기에 대비해 추가선복량을 마련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PS2, PSX (舊 PSV) 등 태평양 항로 일부 서비스를 재배치하고 스케쥴을 일부 변동시켰다.
우선 기존의 PSV(the Pacific South Vancouver) 서비스를 PSX(the Pacific South Express)로 이름을 변경하고 캘리포니아 쪽에 포커스를 맞춘다.
PSX는 6월 12일 홍콩에서 처음 서비스를 개시하며 홍콩-치완-얀티안-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도쿄-홍콩을 기항하며, 기존의 서비스에 오클랜드와 도쿄를 추가한 것이다.
스케쥴이 변경되는 또다른 서비스인 PS2는 6월 11일 샤먼에서 출발하는 APL SINGAPORE, voy. 090E부터 카오슝을 기항지로 추가하게 되며, 샤먼-홍콩-얀티안-카오슝-로스앤젤레스를 기항한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8개의 태평양 항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TNWA는 태평양 항로에서 10개 서비스를 비롯, 미주-구주간 항로에서 2개, 아시아-구주간 항로에서 4개의 정요일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고 있으며, 세 선사는 100여 척 이상의 선대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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