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0 11:11

맥스피드, 해운인들 소중한 작품 담아 문집 내

‘책을 통한 만남 2’ 최근 발간


맥스피드가 지난해 사내 독서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직원들과 업계 종사자들의 독후감을 모아 발간했던 문집 ‘책을 통한 만남’이 올해는 더 알찬 내용과 다양한 작품을 싣고 다시 돌아왔다.

▲이번 문집 발간에 참여한 맥스피드 편집위원들. 왼쪽부터 안상걸 대리, 이지선 계장, 김준연 대리, 박성진 계장, 유병룡 과장

맥스피드는 직원과 해운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책이나 영화를 보고 혹은 일상생활속에서 느낀 감상들을 원고지에 써내려간 90여편의 소중한 글들을 모아 ‘책을 통한 만남 2’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문집은 작년 1집보다 훨씬 다양한 작품들과 맛깔스런 글들로 채워졌다. 독후감 뿐 아니라 영화감상문에서 수필, 시까지 해운물류인들이 문집 곳곳에서 자신들의 숨은 문학적 재능을 뽐냈다.

참여한 사람들도 업계를 벗어나 목사와 변호사, 세관원, 심지어 외국 파트너까지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 소설가나 시인등 전문 작가들도 참여해 이번 문집을 빛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5편의 시로 참여한 필오션라인의 이태연 사장은 시집까지 낸 전문 시인. 맥스피드 방글라데시 지사 미르자씨는 외국인중 여행기 ‘다르질링을 다녀와서’(A Visit To Darjeeling)로 문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맥스피드는 이번 문집 제작에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엔 회사내 ‘사우회’에서 만든 비공식적인 ‘작업’이었다면 올해는 회사차원에서 6명의 태스크포스팀까지 꾸렸다. 이름하여 ‘문집발간위원회’. 물론 사우회가 주축이 됐다.

6명의 편집위원들은 작년 11월 도서상품권을 직원들에게 배포하면서 직원과 거래처 사람들에게 독후감이나 에세이, 시등의 작품들을 부탁했고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이들이 화답, 알차고 풍부한 이번 문집이 탄생했다.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이 회사 김준연 대리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참여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편집에 임했다”며 “보내준 작품들을 읽으면서 세상은 바쁘고 각박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우리 해운인들의 시각은 아름답고 순수하다고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편집위원들은 이달 30일 회사 야유회에서 문집발간을 축하하는 조촐한 뒤풀이를 가질 계획이다.

맥스피드는 문학에 관심있는 여러 해운인들에게 이번 문집을 무료로 배송해 준다.
◆신청 : 02-3708-2264, james@maxpeed.co.kr(김준연 대리)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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