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2 17:59
(주)진도(회장 임병석)가 과거 법정관리 상태에서의 조직체계 정비를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진도는 중국 현지법인 책임경영제 구축, 영업조직 강화, 해외신규 프로젝트 추진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중국의 컨테이너관련 현지법인의 독자적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3개 현지법인의 총경리를 기존 이사급에서 전무·상무급으로 격상시켰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컨테이너본부를 중국으로 전진배치해 조직의 효율성 극대화를 꾀했다. 이외에도 컨테이너 부문의 해외프로젝트본부 및 53피트컨테이너공장 건설추진팀을 신설해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류부문에서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전무급을 단장으로 하는 '의류중국법인' 조직을 신설하고 중국법인내에 공장개발팀과 수출팀을 구성, 중국을 생산거점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진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하여 경영정상화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 정비를 완료하였다"며 "해외 현지법인의 독자경영능력 구축과 영업조직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여, 향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수익 창출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
▲의류중국법인 법인장 정승섭
<전보>
▲전 무
-국제금융담당 겸 JD USA 지사장 김윤기
-상해진도유한공사(중국) 총경리 김종진
▲상 무
-광주진도유한공사(중국) 총경리 임준섭
-대련진도유한공사(중국) 총경리 조동석
▲이사대우
광주진도유한공사 영업 부총경리 장동춘
상해진도유한공사 영업 부총경리 최선규
광주진도유한공사 생산 부총경리 이영섭
대련진도유한공사 생산 부총경리 황종태
의류중국법인 공장개발팀 팀장 김용연
의류중국법인 수출팀 팀장 황종유
(이상 해외부문)
▲이 사
전략스텝 기획팀 담당임원 조인배
철강본부 영업지원부 담당임원 김종철
53피트 컨테이너공장건설추진팀장 황화연
▲이사대우
컨테이너 해외프로젝트본부 팀장 최주열
(이상 국내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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