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9 11:31

<중동항로>시황불투명속 4월부 운임인상 단행

유가할증료 20피트 82달러로 올려


올들어 중동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텍스타일, 레이진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석유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이란행 프로젝트 화물이 늘어나 다행히 급격한 시황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동지역은 3월말이 회기년도 마지막으로 우리로 치면 연말인 셈이어서 휴가기간동안 다소 물량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미리 선적한 물량들이 많아 휴가기간의 영향은 별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항로의 경우 환율문제로 가전제품 수출화물의 적자폭이 커지자 대형하주들이 선사와 운임을 다시 네고하는 상황도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동항로는 선복량이 늘어나도 물량이 강세를 보이며 운임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올부터 레이진 등의 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시황이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나 선사들은 4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2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씩 운임을 인상했다. 유가할증료는 20피트 82달러, 40피트 164달러로 다소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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