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8 10:29
종합물류기업인 ㈜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n.co.kr)은 운송차량에 배기가스 감축 장치를 장착하고 청정연료 차량 도입을 검토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한진은 교토의정서 발효에 대비, 이런 내용의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GPS 등을 이용한 최단 수송 경로 시스템도 개발해 차량 이용 효율화를 통한 배기가스 감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경유 차량에 대한 매연 절감장치 의무화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물류기기, 차량 등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와 시설도 적극 개발키로 했다.
㈜한진측은 교토의정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은 구매, 제조, 운송, 판매 등 전 과정에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화주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기 위해 친환경적 물류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처럼 환경경영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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