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1 14:16

KL-Net, 포맨해운항공과 로지스빌 서비스 계약

4월 11일 정식 서비스


해운물류 IT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가 최근 ㈜포맨해운항공과 전자세금계산서 프로그램인 로지스빌(LogisBill)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기간을 거쳐 다음달 11일부터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포맨해운항공은 비오비텍스타일 등 150여 고객사에 기존의 종이 세금계산서 대신 전자 인보이스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게 된다.

포맨해운항공은 내부 ERP 시스템에서 인보이스를 EDI로 KL-Net에 자동전송하게 되며 로지스빌 시스템에서 고객들의 메일주소로 인보이스·세금계산서를 전송하게 된다. 승인, 미승인, 읽음등 고객들의 메일 수신상태 관리 및 조회가 가능하다.

포맨해운항공의 고객들은 메일수신함에서 수신한 메일을 확인 후 한번의 클릭으로 로지스빌 시스템에 자동 접속해 승인, 취소, 인쇄 등의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KL-Net의 로비스빌서비스는 LG전자를 시작으로 동방시스템, 유라시아라인 등 12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현재 구축중인 범한여행, 진천항운, 포맨해운항공 등이 모두 오픈하는 5월경에는 총 고객수가 4천여 업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맨해운항공과의 서비스 이용계약 체결은 포워더 업체로는 유라시아라인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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