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8 15:34
톤세제 도입에 따라 인도 선주들이 선대를 늘리면서 선원부족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세계에 많은 선원을 공급해왔던 인도는 이같은 문제가 예기치 못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특히 사관급 선원의 부족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인도 해운업계에 따르면 선원부족에 따라 주요 항만에 인도선박들이 줄지어 운항을 포기하는 사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Shipping Corporation of India(SCI), GE Shipping, Mercator Lines, Varun Shipping, Essar Shipping 등 인도의 주요 선사들은 인수합병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Mercator, Essar 등은 현재 제 3국의 선사들과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도국영선주협회의 쿨카르니 사무총장은 현재 500명이상의 사관급 선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이는 신조선 발주가 급속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olani Shipping의 스리바스타바 이사는 많은 선사들이 현재 노령자와 미숙련자들 선원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선사간 스카우트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탄했다.
이에 따라 인도 선주들은 정부에 대해 현재 법률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제 3국인의 선원 고용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또 INSA 대변인은 인도 국적선원들이 제 3국 선사에서 근무하는 경우 소득세를 완전히 면제받고 있는 점 때문에 인도 국적선원들이 제 3국 선사를 선호하는 것도 인도의 선원부족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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