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7 13:39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포워더 쉥커가 인천공항공사와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조인식을 갖는다.
이 회사 한국법인 쉥커코리아는 오는 15일 인천공항 5층 대회의실에서 공항공사와 자체 항공화물 창고 KLC(코리아로지스틱센터) 건립에 대한 투자협약체결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쉥커가 100% 직접투자하는 KLC는 공항 관세자유지역 A16 필지내에 1만㎡ 규모로 지어지며 100억원의 건설비용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쉥커 본사 사장 토마스 헬드(Thomas Held)씨와 아시아지역 책임자인 칼하인즈 매티스(Karl-Heinz Matthes)씨, 공항공사 조우현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쉥커코리아는 지난 97년 한국 천우익스프레스와 쉥커가 합작하여 설립됐다. 2002년에 100%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전환되어 현재 독일인 마틴 봉가드씨가 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인천공항공사는 공항내 관세자유지역 약 2만4천평 8개 필지에 2차 물류센터 건립 사업시행자 모집공고를 내고 8월에 쉥커코리아, 인천에어카고센터 등 8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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