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4 13:53

지난해 수산물 무역적자 10억달러 육박

수입 22억6100만달러, 수출은 12억7900달러


지난해 수산물 수입총액은 22억6100만달러(128만1000톤)로 전년 대비 15%(물량 3%), 수출은 12억7900만달러(40만6000톤)로 전년 대비 13%(물량은 4% 감소)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는 9억8300만달러에 이르러 10억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4년도 수산물 수출입실적을 3일 확정·발표했다.

수산물 수출의 경우 일본, 중국, 뉴질랜드 등지로 오징어, 넙치, 미역, 멸치 등의 수출이 증가해 지난 1999년이후 지속되던 감소세가 증가세로 반전됐다.

이같은 수산물 수출의 증가세는 우리나라의 경우 수산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수출할 여력이 없고, 수산물 가격이 낮고 생산이 많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 인식을 뒤엎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수산물 수입은 중국, 일본, 노르웨이, 인도, 페루 등지로부터 새우, 갈치, 낙지, 꽃게, 고등어 등의 수입증가가 계속되고 수입품목이 저가어종에서 고가어종(예: 어류→갑각류)으로, 냉동품에서 신선·냉장품으로 점차 고급화됨에 따라 물량에 비해 금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현황을 보면, 국가별로는 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노르웨이 등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 늘어난 반면, 미국, 러시아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폭은 줄었다.

지난 1999년 이래 점차 줄어들던 대일 무역수지 흑자폭은 갈치, 고등어, 명태, 꽁치 등의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참치, 미역, 멸치, 김 등의 수출호조로 6200만달러(전년 대비 10.5%) 늘어났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제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수산물 수입안정 기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자원과 관련이 적은 어종은 수입으로 충당하더라도 우리 수산자원의 확보 및 제품의 고급·다양화로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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