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8 14:22

문화행사

개봉일 3.3/장 르 드라마/감독 크리스토퍼 바라티에/출연 제라르 쥐노, 자크 페렝, 장 밥티스테 모니에
코러스 (Les Choristes)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작은 기숙사 학교. 토요일마다 하염없이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모항주.돌아갈 곳 없이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의 학교에 미완성의 악보를 든 마티유가 임시직 교사로 부임해온다.
마티유는 강한 체벌로 다스리는 교장에 맞서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포기했던 음악을 작곡하고, 노래를 가르친다. 점차 아이들의 하모니가 교내에 울려 퍼지면서, 모항주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페피노는 마음의 보금자리를 교문 밖에서 마티유 옆 교탁으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문제소년 몽당의 전학으로 기숙학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개봉일 3.4/장르 드라마/감독 히로키 류이치/출연 테라지마 시노부, 오모리 나오
바이브레이터 (2003, Vibrator/ヴァイブレ-タ)

눈 내리는 밤의 편의점, 술을 사러 온 프리랜서 르포 라이터 하야카와 레이. 그녀는 오늘도 머리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언젠가 들은 누군가의 말, 잡지의 문장들, 말할 수 없었던 내면의 느낌들이 수많은 목소리가 되어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것. 목소리들과 함께 와인을 찾던 그녀에게 한 남자의 모습이 들어온다. 그에게 반응하는 그녀와 목소리들,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결국, 레이는 편의점을 나와 남자를 뒤쫓는다. 그 남자는 장거리 트럭 운전사인 오카베 타카토시. 트럭에 올라탄 레이는 그와 함께 술을 마시고 차의 진동을 느끼며 사랑을 나눈다. 낯선 남자와 함께 도쿄에서 니카타를 오가는 짧지만 특별한 항해가 시작된 것이다. 달리는 트럭 안에서 낯선 남자와의 시간에 몸을 맡기는 레이. 어느샌가 그녀는 목소리들이 들리지 않게 되었음을 깨닫는데...




개봉일 3.10/ 장르 드라마/감독 이윤기/ 출연 김지수, 황정민(우정출연)
여자, 정혜

자신의 일만큼이나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편취급소 여직원 정혜. 직장에서 멀지 않은 그녀의 작은 집엔 TV홈쇼핑으로 사들인 물건들, 아파트 화단에서 주워온 어린 고양이가 그녀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녀만의 작은 세상이 된다. 아무도 그녀를 찾지 않을 것 같은, 실제로 아무도 찾지 않는, 일요일 오후. 고양이와 발장난하며 베란다너머로 들려오는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듣는 시간, 정혜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일생에서 요즘이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정혜에게 어린 시절이란, 한손엔 연필과 다른 한손엔 담배를 들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엄마의 조용한 모습과 어린 정혜로선 감당하기 힘들었던 기억뿐이다. 그리고 자신의 유일한 그늘이었던 엄마의 죽음은 커다란 상처가 되어 남는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이제는 멀게만 느껴지는 기억의 편린들일 뿐이라고 그녀는 생각한다. 왜 모두들 내가 불행할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나는 불행하지 않은데… 그러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타고난 천성이 그런 여자다.
그런 여자 정혜에게, 어느날… 그녀의 마음을 흔드는 사랑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에게 용기 내어 말한다... "저희 집에 오실래요?"
이제 서서히 시작되는 그녀 마음속 동요….



개봉일 3.17/ 장르 액션 코미디/감독 박광춘/ 출연 김선아, 공유, 하정우, 남상미, 김갑수

잠복근무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 학창시절 강북을 평정한 쌈짱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합법적인 주먹의 직업' 으로 거듭난 그녀. 그런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와 함께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으니, 바로 사건의 열쇠인, 조폭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숨겨진 딸 차승희 반에 위장잠입하라는 것.
승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온갖 계략(?)을 꾸미는 그녀에게 얼음공주 승희는 눈길 한번 안주고, 오히려 학교 일진들의 색다른 태클은 매일 이벤트처럼 이어진다.
끓어오르는 주먹을 이성으로 누르며, 근무하랴... 담임에게 끌려가서 벌서랴.. 어떤 현장보다 이번 작전이 재인은 고통스럽다. 그런 와중에도 한가지 흐뭇함이 있으니, 바로 같은 반 꽃미남 노영. 그만이 재인의 학교출동에 유일한 설레임이고 위안이었으니... "나 얘랑... 이러면 안되는 거지?"
하지만, 늘 승희곁을 맴도는 노영이 수상해지기 시작하고, 그 무렵 재인과 철천지 웬수인 형사마저 학교에 보충투입된다. 사건이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직감하는 재인. 우여곡절 끝에 승희와 친해져, 부두목의 소재를 확보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그녀는 이번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개봉일 3.11/ 장르 로맨스 코미디/감독 앤디 테넌트/
출연 윌 스미스, 에바 멘데스, 케빈 제임스, 엠버 발레타

Mr.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Hitch/The Last First Kiss)

히치(윌 스미스)는 거금을 받고 비밀리에 남자들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성공률 100%의 데이트 코치. 매혹적인 스타 알레그라에게 홀딱 반한 연애경험 0%의 회계사 알버트를 도와주던 히치는, 오히려 알레그라의 행적을 쫓는 뉴욕 최고의 스캔들 전문기자 사라(에바 멘데스)에게 첫눈에 빠져버리게 된다.
하지만 중도 제머리 못깎는다고 했던가? 전설적인 연애학 박사 히치도 그녀 앞에만 서면 실수 투성이, 툭하면 데이트를 망쳐버리기 일쑤인데…
과연, 그는 자신의 데이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개봉일 3.25/ 장 르 액션 드라마/ 감독 제이 러셀/ 출 연 와킨 피닉스, 케빈 채프만, 닉 로렌, 존 트라볼타

래더 49 (Ladder 49)



사람들은 묻는다. 모두 불길을 피해 뛰쳐나올 때 왜 그 속으로 뛰어드는지...그건 바로 '용기' 때문이다. 몸을 사리지않고 소중한 생명들을 구해낸 잭(호아킨 피닉스)과 그의 인생 선배이자 소방서장인 마이크 케네디(존 트라볼타 분). 일상에서의 그들은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 좋은 친구, 따뜻한 이웃이지만 출동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 그들은 타인의 운명을 바꾸는 막대한 힘을 지닌 존재가 된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이 저녁에 무사히 살아돌아오기를 기도하며 매일 같이 맘조려야하는 아내, 아버지가 죽음의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지켜보며 두려움과 싸워야 하는 가족들...엄청난 불길 속으로 사라져버린 절친한 동료들...마냥 자랑스럽기만 했던 일은 어느덧 감당하기 벅찬 슬픔을 불러온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생존자를 구출하려던 잭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불길속에 갇히게 되고, 마이크는 그를 구출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폭발 직전의 건물... 불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잭과 그를 구하기 위해 건물 밖에서 또 다른 사투를 벌이는 마이크.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개봉일 3.10/ 장르 드라마/감독 이윤기/ 출연 김지수, 황정민(우정출연)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일시 : 2005-03-14~2005-05-01
▲공연장소 : 뮤지컬 전용극장 팝콘하우스
▲공연시간 : 2005년 3월 14일(월) ~ 2005년 5월 1일(일)
▲관람시간 : 120분
▲홈페이지 : http://www.guysndolls.co.kr
▲관람연령 : 만7세이상
▲가격정보 : R석 70,000원/ S석 60,000원/ A석 50,000원
▲문 의 : (주)솔담엔터테인먼트


1950년 뉴욕 초연 당시 1200회의 장기 공연을 기록한 이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재공연 되며 수많은 기록을 수립했던 바로 그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한국에서도 83년 초연된 이래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대극장 최장기 공연기록을 수립하였으며, 지금까지 2백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바로 그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2005년 3월, <2005 new version ‘Guys and Dolls' in Seoul>란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랜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가씨와 건달들이 가지고 있는 경쾌한 음악과 환상적인 안무, 현란한 무대장치뿐 아니라 뮤지컬로는 보기 드문 탄탄한 스토리 전개는 60년 동안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1992년 말에 브로드웨이에서 재공연될 때는 '뉴욕타임즈'에 의해 '이 작품의 재공연은 역사적 사건'이라고까지 묘사되기도 하였다.
이번 2005년 3월,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공연 될 <2005 new version ‘Guys and Dolls' in Seoul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은 기존의 ‘아가씨와 건달들'이 가지고 있던 음악적 장점과 화려한 볼거리,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탄탄한 시나리오의 매력을 여전히 느끼게 하면서 입체적인 세트와 현대적인 안무를 비롯, 지난 공연들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되었던 많은 사항들이 완벽히 보완되어 관객들에게 지난 공연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의 전격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끌고 있는 런던의 < 2005 new version ‘Guys and Dolls' in London > 공연과 연계되어 서울의 관객들에게도 원작에 가까운 완성도 있는 '아가씨와 건달들' 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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