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1 10:54

한-칠레 FTA 발효후 홍어·정어리 수입 감소

전체 수입물량은 23%, 금액은 34% 각각 늘어


지난해 4월 한국과 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9개월간 칠레산 수산물 수입은 FTA 발효 전에 비해 금액면에서 34%(3600만달러), 물량은 23%(3만6000톤)가 늘어났으나, 홍어와 정어리 등 주요 품목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국내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FTA 발효 전 대칠레 주요 수입품(2003년 91% 점유)이자 FTA 발효이후 수입 증가가 예상됐던 ‘2010년 관세철폐 품목’의 경우 사료용 어분의 수입은 늘어났으나 당초 국내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홍어와 정어리 수입은 오히려 27%와 65%가 각각 감소해 칠레와의 FTA 발효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품목별 수입 동향을 분석해보면 FTA 발효 전 대칠레 수입 비중(46%)이 가장 높았던 사료용 어분의 경우 물량(2만1000톤 →2만7000톤)은 27%, 금액(1400만달러→2100만달러)은 48%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 양식 수산업계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해양수산부는 설명했다.

또 대부분 냉동으로 수입되는 홍어는 물량(3000톤→2000톤)이 31% 감소하고 금액(700만달러→500만달러)은 27% 각각 감소했다. 이는 국내 홍어 소비의 둔화와 칠레 현지의 생산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 외 FTA 발효 이후 수입증가가 두드러진 품목으로 대서양 냉동연어와 이빨고기(일명 메로) 등이 있는데 이들 품목은 대칠레 수산물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국내에서 전혀 생산되지 않고 있어 우리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양부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칠레 수산물 수출은 금액 11만2000달러, 물량은 50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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