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7 14:19
해양부, 2005 항만안전 및 질서유지 지침 시달
해양수산부는 2005년도 항만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한 지침을 마련해 국제항만(전국 28개)을 관할하는 전국 12개 지방해양수산청에 시달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인력과 선박을 지원받아 항만내 질서를 공동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최근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등지의 주변 항만과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의 동북아 중심항만을 선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사고없는 항만’을 구현해 항만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침은 지난 2000년부터 최근 5년간 항만의 안전 및 질서 위반에 대한 단속실적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불법 어로와 불법 수리 등 취약 위반사항의 원인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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